김희곤
강화군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식당업을 비롯한 영세 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주 수요일(월 4회)을 군청 구내식당 의무적 휴무일로 지정하여 모든 직원들이 점심 시간때 관내 식당을 이용하기로 하였으며, 개인적인 각종 모임도 관내 식당 이용을 권장하기로 하였다.
또한, 공무원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날』로 지정하고, 온누리 상품권 자율구매 목표액을 확대하며, 공무원 복지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지역상품 이용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전 군민들에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식당과 영세 상인을 지원한다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공무원들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