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이 고양시 관내 민간단체를 지원하여 다채로운 청소년 활동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고자 ‘2021년 고양시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참여 단체 공모에 나섰다.
재단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모사업, ▲위탁사업, ▲국고보조금사업 영역이 있으며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올해 보조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청소년 보호, 참여, 활동, 예술활동 등 다양함 영역의 청소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과는 다르게 신청자격 범위를 경기도 소재에서 ‘고양시 소재’의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 이는 관내 숨겨진 청소년단체와 단체의 수준 높은 청소년활동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나타낸다.
보조금 지원사업은 총 2억 3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6개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으로, 보조금 지원사업의 세부 공모 분야와 공고 내용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관내 청소년 단체에게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재단의 전문적인 스킬과 경험을 공유하여 재단과 청소년 단체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이 행복한 고양시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이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