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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콘텐츠기업에 최대 5억 특례 보증 지원
  • 기사등록 2021-03-09 08: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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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시 예산 2억 원을 출연해 40억 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영세 콘텐츠기업들이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고양시는 2019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말 기준 59개 기업에 약 22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3차 협약에 따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오는 6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5년간 최대 5억 원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gcgf.or.kr)의 사이버보증센터를 이용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1577-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0년부터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168개 콘텐츠기업에 약 75억 원을 보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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