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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Dream,We-Start 어린이들 평택2함대를 가다! - 성우회 고양시 지회 주관 안보체험 성황리에 마쳐
  • 기사등록 2012-07-15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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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토요일 대한민국 성우회고양시지회는 성우회원및 자문위원 그리고 공무원 특히 고양시 Dream,We-Start 어린이들과 보호자등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 해군제2함대를 견학하는 안보현장 체험을 성황리에 실시 했다.


이 행사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2회씩 고양시 성우회가 실시해 온 주력 사업으로 그 동안 독도함,  제8전투비행단, 6사단 DMZ등 안보의 최일선 현장을 견학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실제로 처해진 분단의 현실과 위험을 청소년들이 몸소 체험하여 느끼게 하고, 나아가서 군에 대한 올바른 시각, 성인이 되어서의 직업관에 대한 성찰도 할 수 있게끔 하고저하는 목적의 행사이다.


이 날 휴일도 반납한 채 동참한 이명옥 고양시 아동청소년과장, 이재일 아동보호팀장 외 5,6명의 공무원들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무더운 날씨속에서  Dream,We-Start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보람에 연신 흐르는 땀을 씻어 내면서도 얼굴엔 흐뭇함이 역력 했다.


이 날 견학단은 점심 때 평택2함대에 도착하여 사병식당에서 실제로 군인들이 먹는 식사를 들고 5천톤급 DDH 구축함이 을지문덕함에 올라 브리핑과 상갑판을 돌며 실제로 대잠수함 미사일, 대공미사일과 함포를 둘러보고 2010년 침몰한 천안함을 견학하며 그 때의 참혹함에 목이 메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해수호관과 제1,2 연평해전 전적비를 둘러 보면서 천안함46용사, 연평해전 전사자, 한주호 준위 그리고 연평도 포격도발 희생자들의 유품을 보면서 잠시 묵념을 올리면서 견학을 마무리 했다.


견학에 참가한 위스타트 남학생은 처음으로 군대내부를 체험했으며 이렇게발전된 우리군의 용맹함에 감동했고 해군 형님, 누나들의 제복이 너무 멋져서 본인도 해군이 되고 싶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금번 행사를 총괄한 김기태(예비역 해군제독) 고양시 성우회장은 지금은 비록 형편이 어렵지만 구김없이 밝게 생활하는 Dream,We-Start 어린이들과 견학을 같이 하게되어 기쁘고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명옥 아동청소년과장도 Dream,We-Start 아동들에게 쉽게 제공할 수 없는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성우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 같은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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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5 1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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