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계오남)은 여름방학을 맞아 폭력 관련 비행과 등산․야영․물놀이로 인한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봉사활동, 취미활동, 수련활동 등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7월 12일(목) 미래교육관 3층 회의실에서 초․중 학생부장 회의를 개최했다.
박상국 교육지원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생활지도 부장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전반에 대한 사전교육 및 가정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유지를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별 중점점검 사항을 안내하였고, 특히 방학 중 학교와 학생 간 비상연락 체제 구축해 수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돌볼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을 전달하였다. 또한 방학을 맞아 유적지, 자연탐사 활동을 권장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자아를 키우는 보람찬 기간이 되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 자살예방 및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wee센터 김미진 상담교사가 자살예방을 위한 교사 개입방법인‘QPR’을 소개하고, 자살의 예고 징후에 대해 사례별로 교육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초․중 생활지도 부장교사들은 2012 여름방학 동안 학교폭력, 학생비행, 안전사고 최소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의 후 강화 읍내 일대 교외생활 지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