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외식업소 맞춤형 컨설팅’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이달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선정되는 업소는 배달 서비스 도입 및 포장‧배달 메뉴 개발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0. 12. 31. 이전 고양시에 영업 신고 후 현재까지 운영 중인 소규모(종사자 5인 이하, 영업장 면적 50㎡ 이하) 일반음식점 15개소이다. 신청업소에 대해 배점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이도연 식품안전과장은 “소규모 업소들이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 환경 변화에 발 빠른 대응능력을 갖추고 업소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 작성 후 문서24(open.gdoc.go.kr, 받는기관: 경기도 고양시 기후환경국 식품안전과), 우편(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1, 3층 10460), 이메일(sweet8003@korea.kr), 팩스 (031-8075-4919)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업소는 오는 5월 개별 통보한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