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7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치매안심버스인 ‘뇌블리버스’를 운영해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 홍보 책자,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조기검진 안내책자 등을 배부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방문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센터는 뇌블리버스 내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원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뇌블리버스에서 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치매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어떻게 검사를 받아야하는 지 모르고 있었다”며 “뇌블리버스에서 편하게 치매검사를 받아서 좋았다. 주변 이웃들에게도 알려서 검사받으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일산서구 일대에서 뇌블리버스를 운영해, 치매 관련한 홍보활동 및 치매 이미지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