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소장 고병규)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클리닉 사업을 강화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클리닉 사업이 줄어들자, 보건소는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사업장 신청자 수에 맞춰 금연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사업장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6개월 동안 5회 이상 전화 금연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29, 4130)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폐암 및 후두암의 주요 원인이며 협심증, 심근경색증, 당뇨, 고지혈증, 각종 암 등의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며 “혼자만의 의지로 힘들 때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여러분들의 금연을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