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내가면 황청1리 용두레마을(이장 차상엽)은 지난 10일 금천구 독산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보동)와 도농간 교류증진을 위해 용두레마을 체험학습장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내가면장(면장 이선우)과 내가면 주민자치위원장(위원장 김주익)이 참석하고, 독산2동에서는 동장(조경호)과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석했다. 또한, 독산2동 관내 학생 30명도 함께 방문해 용두레 마을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즐겼다.
용두레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토마토따기, 떡메치기, 갯벌체험, 천연재료로 손수건 만들기 등 도시에서는 체험하기 쉽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해 많은 도시의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팜스테이로 유명하다.
독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내가면 용두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 또한 용두레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흥미를 갖고 재밌어해 만족한다며, 다음에는 독산2동 농산품 판매장터에 용두레마을 주민들을 초대해 많은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