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2 을지연습을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공무원비상소집, 전시 현안과제 토의, 지휘소 이동연습, 민방공훈련을 실시하며 특히, 전년도에 실시하지 않았던 주민이동 실제훈련과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 민방위대장 교육 등을 병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이전 국지도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전쟁선포이후 국가총력전 수행태세를 완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이번에는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민북지역인 강화읍, 양사면이 대상지역이며 북한군의 국지도발시 비상사태에 따른 주민의 실제이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은 전시지방정부 피폭마비에 따른 기능복구 및 화학오염을 제거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훈련으로 강화군청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을지연습 기간에 민방위대장교육도 병행실시하며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임무, 을지연습장 견학, 안보영상교육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과 대피시설 견학을 통하여 민방위대장 임무와 역할을 숙달하는 교육이 실시된다.

강화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하여 유사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