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8월 25일 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권오정 신임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강화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호 태풍“볼라벤”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7일 오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 들 것으로 예상, 권오정 부군수는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했으며, 이 자리에서“산사태·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구와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태풍“볼라벤”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태풍 예비특보 단계부터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유천호)를 운영하고 해수욕장 등 주요물놀이 지역 피서객 대피,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기상특보 및 기상상황별 대국민 행동요령 등 실시간 홍보, 침수예상 도로 사전 교통통제, 침수예상지역 양수기 배치 및 소방인력 협조 배수지원 출동태세 조치, 조업 중 선박 안전지대 대피, 전기·가스 등 긴급복구지원반 운영, 긴급통제단 가동, 응급복구 등에 대한 단계별 대처 계획 추진으로 태풍“볼라벤”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