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석)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긍정심리 프로그램’을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증상으로 인해 자신감이 결여되고 대인관계가 위축돼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긍정심리 프로그램은 ▲1회 나와 세상을 바라보는 틀 점검하기 ▲2회 긍정적인 자원 찾기 ▲3회 대표 강점에 집중하기 ▲4회 긍정 피드백 주고받기, 충만한 삶으로 키워 나가기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상자들이 자존감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증상완화를 위해 긍정심리 프로그램 외에도 동기행동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참고하거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