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강화나눔연합봉사단(회장 주재희)에서는 태풍 볼라벤으로 일부 회원들이 피해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9일 강화읍 용정1리 마을회관에 모였다.
15명의 봉사자들이 50여명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비롯한 약손마사지, 머리컷트에 염색도 해주는 이·미용, 웃음 치료 등 다양한 봉사를 제공하고, 권화순 부녀회장은 가져온 반찬거리로 동네 어르신 등 6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회기 애애한 환경에서 자원봉사를 마쳤다.
용정1리 이복구 이장은 “태풍의 피해로 봉사자들 가정도 할 일이 태산일 텐데 이렇게 토털 자원봉사를 위해 강화군 각처에서 달려온 강화나눔연합봉사단 회원들은 태풍보다 더 강력한 봉사 정신인 것 같다”고 놀라움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