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김포생활문화 체험반을 모집한다.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향토음식을 통한 김포농업생활문화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본 과정은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와 생활개선회가 참여해 멘토링 관계로 진행된다. 매실순무 김치 담그기, 장아찌 만들기, 묵(도토리, 올방개) 만들기, 천연염색, 식물심기 등 누구나 쉽게 김포향토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재미있는 농촌생활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임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이번 체험반은 외국인(다문화)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2일까지 신청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식품개발담당(전화 980-5636, 5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