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김권운)는 27일 본서에서 초등학생들의 화재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안전생활 습관화를 위한 주말119소방아카데미 및 소방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동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0명이소방서를 방문했으며소방서 견학, 화재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방과학교실(화학물질을 이용한 연소실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소방과학교실에는 불광중학교 김병수교사를 초빙,개인별 실험도구와 약품을 갖추고 수소풍선 폭발실험,나트륨과 물이 만나 불이 되는 실험 등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화재의 종류 및원리에 대해서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권운 일산소방서장은“주5일 수업에 따른 교육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일산소방서는 주말119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소방과학교실에서어린이들이 화재의 원리를 배워 어릴적부터 화재예방을 습관화 할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