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내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주익)에서는 11.1(목) ~ 11.2(금) 이틀간 내가면 마을회관 14개소를 방문해 호떡을 직접 구워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번 행사는 벼베기 등으로 바쁜 농사철 보낸 내가면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농촌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겨울철 대표 간식인 호떡과 따뜻한 쑥차를 함께 제공하였다.
또한, 차량에서 직접 호떡을 구워 대접하였기에 따끈따끈한 호떡을 맛볼수 있음은 물론 주민자치위원들의 호떡 굽는 모습 또한 진풍경이었다.
외포2리 한 주민은 “정말 오랜만에 호떡을 맛봤다며, 강화에서는 호떡을 사먹기도 어렵고 해먹기는 더 어려웠는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렇게 직접 구워주니 굽는 모습도 구경하면서 따뜻한 호떡을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기쁨이다”며 내가면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