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유준학)는 11월 1일 월곶면 갈산리 소재 김포시새마을회관 앞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른 오전부터 고춧가루, 된장과 엿기름을 섞어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고 용기에 담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어 고추장(3.5㎏) 280통을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어려운 환경의 주민에게 전달했다.

유준학 회장은 “직접 내손으로 고추장을 만들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에 참여해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