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 덕포리에서는 지난 8일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활동 및 소통의 공간인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박용렬 강화군노인회장, 각리 노인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과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촌경로당은 지난 10월말 1억 2천여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86.05㎡의 규모로 신축한 건물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과 거실, 주방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동윤 신촌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숙원사업인 덕포리 신촌경로당이 예쁘게 지어져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경로당 부지를 시사하신 유호희님께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