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도로기능 유지에 부적합 하고, 교통소통 불편으로 지속적으로 철거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하여 주민들의 건의와 각 읍면의 의견수렴을 거쳐 11.8까지 1차로 76개소의 과속방지턱을 철거하였다.

강화군 관계자는 “군 지역에 설치된 189개소의 과속방지턱(과속방지턱 149개소, 이미지 방지턱 40개소)중 과속 방지턱으로 인해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초등학교 및 경로당 주변, 전방시야 확보 방해지역 등을 제외하고, 주민 및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84호선 구간(강화읍~초지)과 인천광역시 제64호선인 강화를 회주하는 해안도로를 우선적으로 철거하였다며, 군도에 설치되어 있는 나머지 73개소 과속방지턱에 대해서도 예산을 확보하여 2013년 4월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주민 및 운전자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과속방지턱을 연차적으로 철거함에 따라 강화군 도로 이미지 개선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