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양도면은 쾌적한 농촌환경과 농경지 환경오염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최근 농경지 오염 등 농촌지역 환경오염 유발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폐비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지난 달 부터 이달 30일까지 한달 동안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농업인 스스로 자발적인 수거를 위해 마을별 수거 일을 정하여 이장 및 부녀회 등 새마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15.3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연규춘 양도면장은 “깨끗한 환경 조성과 농경지의 폐비닐이 적기에 수거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자율적인 수거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