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지역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시정 및 읍정에 대한 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아파트단지 자치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인오 고촌읍 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한 10인의 자치회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촌읍 공동주택 발전협의회 신규 회원 모집,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근린공원 체육시설 설치, 고촌 수기마을 소음 저감 대책 추진, 대보천변 경인아라뱃길 연결 산책로 조성 진행 경과 등 고촌읍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15, 16번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해 줄 것과 강풍에 훼손된 주차금지 표지판의 보수, 고촌 아파트 전 지역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 및 버스대기소 설치, 럭스호텔 앞 주정차 방지석 설치, 2인 이하 가구를 위한 1L·2L짜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작 및 종량제 제도의 일정 기간 유예 등에 대하여 건의하였다.

채지인 고촌읍장은 “항상 읍정·시정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는 각 아파트 자치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건의 하신 사항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