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의 「학교폭력 따돌림 예방 셀프비전」이 지난 11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2년 전국 자원봉사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심사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중 연수구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에 대날을 열다’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의 「학교폭력 따돌림 예방 셀프비전」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동시에 자원봉사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켜 리더십을 키워가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듣는 강의에서 벗어나 활동성과 전문성, 집중도, 봉사정신을 극대화하기 위해 게임과 역할극, 자원봉사 소양교육 등으로 구성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전 직원과 센터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실시했다.
총 4차에 걸쳐 실시된 프로그램에는 강화군내 다수의 중고교생들로부터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