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일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소담다방을 운영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소담다방은 ‘소중한 소중한 기억을 담은 다방’이라는 뜻으로 일산서구치매안심센터 앞마당에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OX퀴즈 ▲판넬 전시 ▲뇌블리 버스를 활용한 치매선별검사 ▲치매관련 상담 ▲거리 캠페인 ▲무료음료 제공 등이 운영됐다. 방문한 주민에게 치매예방수칙 리플릿, 치매예방운동 포스터 등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치매환자는 행사를 보조하면서 인지, 성취감 및 자존감을 향상하고 치매환자가족은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치매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고 지역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정보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자세한 치매관련 상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7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