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구돈회, 이하 농관원경기지원)은 27일 불은농협 회의실에서 제17회 농업인의 날 정부포상(국무총리) 수상자인 김정열(강화군 불은면 시설재배 경영인)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이날 수상식에는 불은농협 조합장 등 농업관계자 및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지역농업인의 포상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이번 포상은 김정열씨가 끊임없이 추구한 과학영농과 농업생산성 향상 및 유통 인프라구축을 위한 노력이 우리 농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96년부터 당시에는 생소한 미생물배양체 시설오이 재배를 도입하여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소득 오이 생산을 시작하여 현재 작목반 통합을 통해 130여 회원이 참여한 시설재배 기술보급 및 공동출하를 통해 약 1,200여 톤의 출하실적을 거두는 등 지역 사회발전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기술센터, 지역소식지, 지역방송 등을 통해 적극 전파하고 농업인후계 육성을 위한 노력도 경주하는 등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의 소유자로서 지역 뿐 아니라 우리 농업 발전에도 귀감이 되는 선진농업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