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문화바우처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신청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화군이 추진중인 문화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간 5만원의 문화카드를 발급해 공연, 전시 등 문화공연 관람 및 도서, 음반구입 등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현재 강화군에서만 500여명이 신청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청소년 인원수에 따라 가구당 최대 7매에 35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사업은 복지시설 거주자도 개인별 1매가 발급된다.
카드 신청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상시로 운영되며 문화 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고 카드 유효기간은 2013년 2월 말까지다.
군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관내 실정을 고려하여 개인별 맞춤형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라고 밝히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 강화군청 문화예술과(930-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