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친절의 생활화로 주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주민으로부터 칭송을 받은 자, 직장상사 및 동료의 추천을 받은 자 중 친절서비스 지표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자를 친절 왕으로 선정하는 시책을 처음으로 도입, 올해 첫 번째 수상자로 재무과 고금진씨와 주민생활지원실 고주안씨를 친절 왕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친절왕으로 선정된 재무과 고금진씨는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체납세 징수율 제고, 자진신고 납부 세목의 지방세 민원안내 서비스 강화 등 민원인들의 재산세 현황 확인 및 안내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지속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평소 친절봉사 정신을 생활화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생활지원실 고주안씨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내 이웃돕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였고 특히 경제위기 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긍정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경제인 및 사회지도자 계층을 대상으로 노브레스 오블리주(nobiesse oblige)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군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친절 왕을 지속적으로 선정해 전 직원의 친절 서비스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켜 친절봉사 행정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