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양봉 병충해 및 월동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절기 월동꿀벌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양봉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은 ▲꿀벌 질병의 이해 및 응애 구충 요령 ▲개미산·옥살산 처리를 통한 친환경적 소독 ▲꿀벌 월동기 관리 방안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경기, 전남, 경남, 제주 등 전국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벌집군집붕괴현상 발생하고 있다. 올해도 양봉농가 피해가 크게 발생한 만큼 꿀벌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양봉산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