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는 동절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28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건설․토목 분야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강풍․폭설․혹한의 영향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 및 인적재난․화재 등 재해를 사전 예방했다. 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현장별 세부 재해방지대책을 수립해 건설현장에서 단 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재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인명사고 및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한편,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는 유기적인 종합대응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