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제1회 풍무다락제가 오는 12월 28일 김포 풍무동에 소재한 성문교회에서 열린다. 풍무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병욱)가 주최하고 풍무동 주민센터 및 기관단체가 후원했다.
‘다락제(多樂祭)’란 ‘풍요로운 곳간과 평안한 웃음이 넘치는 공간’이라 뜻한다. 김포 풍무동이 풍요롭고 항상 기쁨이 넘치는 마을이 되길 바라는 기원이 담겼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 오카리나, 밸리댄스,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 가야금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KBS 김수중 성우와 KBS 제11기 공채탤런트인 현실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사회를 맡을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윤병욱 위원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면서 “풍무다락제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