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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일산테크노밸리 차별화에 행정역량 집중 - 탁월한 입지 기반, 국내외 혁신기업 유치·특화단지 조성 -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 기사등록 2023-03-0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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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차별화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국내외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3월에 우선시공분 착공, 9월에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는 탁월한 입지가 눈에 띈다. 1·2자유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접 2024GTX-A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에서의 광역접근성 우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4차 광역교통대책 포함)되어 일산테크노밸리 내 정류장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등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주요 유치업종인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은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주변 개발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조성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신성장거점 및 미래자족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금융지원 및 시설지원 특화산업지원 창업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기업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꾸준히 참여하는 등 양질의 기업유치를 위한 고양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 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25월부터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고양시를 대표하는 신산업 활성화 전략수립 용지공급방안 확보 등을 검토하여 사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용역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 마련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23일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 기업인, 투자전문기관·협회 임원, 회계법인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영입하고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내외 앵커기업과 유망기업들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활동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기업유치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 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 된 것에 힘입어 기업하기 좋은 경제특례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공동사업자 및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ilsantechnovalle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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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3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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