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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제야의 타종 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12-12-28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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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오는 31일 자정에 맞춰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12년 임진년을 보내고 2013년 계사년을 맞이해 군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타종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강화군 홍보대사 서인석(개그맨)씨의 사회로 모든북 등 식전행사와 타종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소원엽서쓰기, 복조리체험,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군민 참여행사가 펼쳐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타종식에는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종을 33회에 걸쳐서 타종을 하게되며, 종을 33번 치는 것은 천상에 있다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이다.


 


타종식을 갖게 되는 강화동종은 보물제11-8호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숙종때 주조되어 조선시대 성문의 개폐를 알리기 위하여 타종하였으나 한일합방으로 중단되었다가 광복과 함께 타종을 재개하여 현재에는 3.1, 8.15광복절 및 제야의 타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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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8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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