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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언론보도로 살펴본 2012 김포시 10대 뉴스 - 수도권 도시 중 한강을 길게 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
  • 기사등록 2012-12-28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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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김포, 지하철시대 개막


경기도 김포의 최대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이 327일자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확정 고시됐다. 지난해 1114일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로 입안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안은 3개 국책연구기관 검토와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방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된 이후 국가교통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가결 확정됐다. 당초 20097월에 고가경전철로 승인될 당시 국토해양부의 심의 기간이 11개월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김포시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전 구간 지하화로 총 9개 역사에 사업비 16,553억 원, 연장 23.61km 규모로 추진된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4,690억 원이 증가되는 관계로 재원은 LH공사가 12천억 원, 김포시가 4,553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을 통해 그동안 48번 국도의 단일 교통체계에 의존했던 교통 여건이 한강로 개통과 함께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서울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신도시 활성화와 지역가치 상승 그리고 도시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서울로 진입하는 접속 구간의 한계로 인해 도로교통 만으로는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상 59만 인구의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나 김포도시철도사업이 승인됨으로써 철도교통 도입을 통해 미래의 수송능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최근 몇 년간 국내 부동산 침체로 인한 한강신도시와 학운산업단지 등의 미분양 물량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네폴리스 사업과 기성시가지 개발, 도시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 등 시 전역의 개발 사업의 추진 동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김포복지재단 출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시서비스 기대


()김포복지재단이 328일 출범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김포복지재단 출범을 알렸다. 홍덕호 초대 이사장은 김포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증가 및 이에 따른 다양한 복지전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 시설간 네트워킹 구축 등 7대 사업을 중점 추진해 김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통합적 복지허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관 복지서비스 기관 네트워킹 구축 기부와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김포시는 복지재단 출범을 위해 20111월 공청회를 실시한 이후 관련 조례 제정 재단 발기인 총회 개최 재단 설립허가등의 각종 행정 절차를 추진해 왔다.


 


3. 한강하구 철책선 40여년 만에 철거


김포대교 하단 제방도로변에서 군 장병들이 49일 철책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북한 무장공비 침투 저지를 목적으로 군()이 설치한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한강 하구는 세계 어느 나라의 수도에 위치한 강 보다 크고 수량도 풍부하다. 그럼에도 불구, 철책을 경계로 강제 분리되어 어로 등 생업은 물론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특히, 김포는 북과 직접 접해 전체 면적의 83%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규제 받는 관계로 김포시민들에 있어 한강 철책선 제거는 절실한 숙원이기도 했다. 철책 제거 9.7중 우선 승인된 구간에 대해 내철책은 군에서 철거하고, 잔여분은 시가 철거한다. 한강철책 제거 후 둔치활용 계획도 구상 중이다. 서울 개화동에서 고촌 향산리 까지를 한강하류 하천정비사업 구간으로, 나머지 구간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한강하류 하천 정비사업 구간에는 사업비 2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5년 말까지 9에 달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조성한다. 자연형 수로와 관찰테크, 다목적광장 등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어 나머지 구간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연계해 특화된 테마의 둔화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 제방도로를 활용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4. ‘한강~서해 열렸다경인아라뱃길 개장


수향 8경이라는 볼거리를 간직한 경인아라뱃길이 525 경기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녹색미래를 향한 위대한 향해라는 주제로 정식 개장됐다. 1992년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 만이다. 유람선과 물류선박, 주변의 자전거도로 등이 어우러지며 서울과 가장 근접한 물류항이자 레져시설로 거듭났다. 총 사업비 22,400여억 원이 투입된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부터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을 잇는 뱃길이다. 길이 18(80m수심 6.3)의 인공수로이다. 인천터미널 12선석, 김포터미널 10선석의 선박 계류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개통으로 김포시는 대한민국의 운하도시로 강과 바닷길을 이을 수 있어 문화관광레저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국제관광물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김포터미널내 항만, 물류단지 및 마리나, 친수시설 조성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복합적인 지역개발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경인아라뱃길에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복합 레저 클러스터 및 스트리트몰 등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인아라뱃길 주변 경관도로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생활체육 참여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활 속 자전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 시는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출퇴근 자전거도로 조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동호회,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자전거 붐을 일으켜 김포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리라 기대한다.


 


5. 현대백화점, 김포터미널내 프리미엄 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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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8 23: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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