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유천호, 강혜영)는 지난 27일(목) 강화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복지담당 공무원, 읍·면 복지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지역사회복지 민·관 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민·관 협력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기관이 함께 연계·공유함으로써 협력과 통합으로 복지문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주제 강의를 맡은 김미경 강사는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 사무국장으로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선결 과제, 민관협력의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조직화 및 분석과 연계, 전략적 네트워크와 휴먼네트워크 등 지역사회복지의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가 확대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공공과 민간 위원 간의 상호 이해를 하고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지역사회내 민주적 의사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고, 잠재적 복지자원의 발굴과 이들 간의 연계·협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