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김포시평생학습센터 중봉도서관은 2012년도 다독자(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와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12월 27일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시민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건전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실시하는 시상 제도이다. 다독자 부문에는 올 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초등부 이우진(363권), 중·고등부 이예림(144권), 일반부 신희상(334권) 등 각 부문별 10명씩 선정되어 인증패가 수여됐다.
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2012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는 전창근 가족(556권), 박춘실 가족(536권), 안재홍 가족(535권)이 각각 선정되어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이들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은 개인별 대출권수가 1년간 10권에서 20권으로 상향 조정된다.
중봉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우수자에게 인증패가 수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서관과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친숙한 도서관 이미지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