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오는 1월 8일부터 신소득작목 핵심영농기술, 마케팅 등 『201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월 8일부터 1월 31일까지 강화군 관내 농업인 2,800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교육과 품목별교육 10개 과정 총 34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심도 깊은 영농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햇다.
특히, 올해는 강화군 농업인들의 소비자 고객 친절마인드 교육을 강화하고, 신기술농업 “씨앗테이프 농법”과 기상재해대비 식량작물 안전생산, 발효청을 이용한 농가형가공활용방안 등 다양한 교육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새해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로운 농정시책을 홍보하고, 영농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 해결방안과 전략작목에 대한 새로운 농업기술교육을 해 왔다.
군 관계자는 “FTA, 기상이변 등 농업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벌써부터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업방향에 신중한 태도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새해 영농의 첫 단계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