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경기도 고양시는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혜택을 제대로 받기를 희망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가정당 100만 원이며, 쌍둥이 이상 자녀를 출산할 경우 영아 1인당 50만 원이 추가된다.
지원대상은 부모 중 1인이 장애인(1~6급)으로, 고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출산지원금은 출산일 1년 이내에 출생증명서, 통장사본을 갖고 주소지 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고양시 노인장애인복지과 담당자는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한 것으로, 올해도 변함없이 계속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노인장애인복지과(031-8075-328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