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경식 경인북부수협장은 바쁜 군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어장문제로 어려움과 마음에 상처를 받고 있는 지역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2월에 농림수산식품부과 금년 1월초에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관 국회의원 등을 찾아가 지역어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금번에 전국적으로 연안어업과 근해어업의 조업구역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지속적으로 분쟁이 되었던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강화지역 어장만 빠져 있어 지역어민들의 반발이 날로 거세지고 소형어선들은 설자리가 좁아져 어선어업 활동에 큰 피해가 예상되어,
이러한 급박한 현안문제 해결차원에서 유천호 강화군수와 이경식 경인북부수협장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관 국회의원을 찾아가 강화지역 어민의 요구대로 「조업구역 조정」을 건의하여 서북단 해역과 만도리어장 이북에 대형 근해어선들의 조업금지 구역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강화군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
군에서는 금번 조업구역이 조정되면 강화지역 어민들의 어선어업 확보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