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권 본인 직접신청제도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동절기 및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1회(매주 화요일) 실시하던 여권 예약서비스제를 주2회(매주 화요일, 목요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해소는 물론 1월~2월사이 집중되는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권 예약서비스제 확대 운영기간은 1월부터 2월 28일까지로 여권 발급 및 교부를 받고자 하는 본인 및 제3자가 근무시간내에 전화 또는 방문 하여 사전신청하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8시까지 야간에 여권의 접수 및 교부 등 전반적인 여권업무를 볼 수 있다.
현재 여권을 3일이내 빠른 속도로 발급해 주고 있으나 여권 예약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4일이 소요된다. 이는 가 접수하고 다음 날에 전산접수 및 심사처리를 하게 되므로 1일이 더 추가된다.
강화군의 여권 발급건수는 2012년 12월말 현재 건수가 2,682건으로 전년도 2,568건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권 발급 건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한 각종 시책 발굴 등을 통한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