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동절기를 맞이해 지난 1월 15일 10시 불은면 광성보 주차장과 철새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농경지 2만여평에서 강화군 자연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철새 먹이주기 등을 실시했다.
강화군은 멸종위기 동물인 저어새, 기러기 등 다양한 철새들이 동절기마다 찾아와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돕고자 먹이 주기와 자연보호 활동을 병행했다.
강화군의 한 관계자는 “철새 먹이주기 및 자연보호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매년 많은 철새들이 강화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