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서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윤재상 시의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상수도 공급을 위한 급․배수관 부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는 도서지역인 교동지역 광역상수도의 공급을 위한 배수관로 부설에 36억원을 투입하여 식수원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현재 건설 중인 교동연륙교에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관로 부설공사비로 40억을 투입키로 하였다. 또한, 2014년도에는 삼산면 지역에도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2012년도부터 도서지역인 서도면 주문도리에 예산 13억원을 투입하여 관정개발 및 노후관로를 개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금년도 상반기에는 깨끗한 마을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에 대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는 물론 삶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