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출작목반(회장 민철홍)에서 생산한 강화섬 해풍배 15M/T이 출하를 위한 선별작업을 마치고 대만으로의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작목반회원 20여명은 선적작업을 위해 강화군 불은면 삼동암리에 위치한 공동선별장에서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하였으며 이번에 선적한 품종은 신고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대만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도 고품질 해풍배 생산을 위해 비파괴선과기, 저온저장고 등 각종기반 시설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강화농산물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