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새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관내농업인 2,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막바지로 가면서 더욱 교육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각 읍면별로 전년대비 높은 교육 참석률을 보였으며, 25일 선원면과 양도면은 계획대비 150~200%가 넘는 교육인원이 참석하면서 읍면 순회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앞으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4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선원면쌀작목회에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떡케잌 자르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교육생들을 위해 선원·양도농협에서는 빵, 우유를 제공하였다.
또한, 선원면에서는 임시버스를 운행하여 갑작스런 한파에 연로하신 교육생들이 교육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훈훈한 교육장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별 교육이 실시되며 교육 참석을 통해 새로운 농업방향을 설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