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5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 인증 갱신 및 신규취득 농가 4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한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2년마다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인증기준 및 농가 준수사항, 신청서 작성 요령, 신규신청자 주의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보전 및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연구개발과 환경농업팀(☎031-8075-4292)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