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교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철)는 2월 19일 교동면민회관 1층에서 기관단체별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화합과 단합도모차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7개 단체 및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동연륙교 무사완공 및 계사년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사제로 막을 열었다.
또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단체별 2명씩 한조를 이루어 8개의 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척사대회 승부를 치열하게 겨뤘고, 경기 내내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 주었다. 각 기관단체별 대표선수 2명씩 14개 팀이 우승 상금을 놓고 척사대회를 펼친 결과, 1위는 바르게살기위위회, 2위 체육진흥후원회, 3위 이장단이 우승상금을 차지해 단체간 상호 화합과 친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박상철 위원장은 “관내 주요단체가 이와 같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친목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체간에서 나아가 교동면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자리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