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봄철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읍․면 담당자 및 관계공무원, 지역 산불감시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주민홍보, 산불발생시 신고 및 초기 진화요령, 안전사고 대처법 등 산불감시원들이 지켜야 할 임무를 교육받고 철저한 예찰활동으로 산불 없는 강화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불 취약지 순찰 등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과 산불진화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입산통제구역 지정, 취약지 순찰강화, 진화장비점검 및 확보, 예방활동 전개 등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마련 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