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이선범) 주관으로 지난 23일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소비자 40여명을 초청해 도농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도농교류 행사는 예산군의 우수농산물 생산 현장 견학과 문화체험을 통해 예산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전 소비자들은 봉산면 고도리 산에들에농장과 고덕면 대천리 은성농원을 방문해 버섯재배사 견학과 표고버섯장아찌 만들기 체험, 사과잼만들기 체험과 사과와인공장을 견학했다. 또한 신암면 오산리 육인농장을 방문해 파프리카 재배시설을 견학하였고 마지막으로 수덕사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 소비자들은 직접 우수농산물 생산현장 견학과 체험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예산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선범(남, 61세)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은 “이 날 도농교류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어 예산군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동을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