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경제·신체·사회문화적 제약으로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했던 사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여행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으로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도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이용권(바우처)사업이란 경제, 신체,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 돌봄 차상위 가구 등에 국내여행 기회제공 및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군은 올해의 경우 개별여행 50명과 복지시설단체여행 50명, 지자체 기획여행 25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15만원(단, 가족여행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도 여행이용권(바우처)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www.tvoucher.kr)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 신청이 원칙이나 웹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고려해 강화군 관광개발사업소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도 방문할 경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여행이용권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혜자에게 여행이용권 카드가 발급되며, 올해 11월까지 신한카드에 ‘관광여행업’으로 가맹된 국내 여행사에서 취급 판매하는 모든 국내여행상품과 교통비, 숙박비 결제 및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이용권 상담콜센터(1544-3412)나 관광개발사업소(032)930-4339) 또는 주소지 읍,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