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 불은면(면장 남궁인)에서는 2월 26일(화) 관내 이장단,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각급 단체에서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은면 화도배수갑문부터 오두돈대, 광성보까지의 해안도로에서 기초질서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강화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강화의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겨울동안 쌓였던 눈이 녹으며 나타난 각종 쓰레기와 불법현수막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
박병일 불은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겨우내 쌓였던 눈이 녹으며 나타난 많은 쓰레기들을 말끔히 수거하여 마음이 개운하다며 앞으로도 불은면을 위한 일에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불은면에서는 내 지역은 내가 먼저 앞장서서 가꾸어 나간다는 주인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