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이동식 컨텐츠 교육 버스인 “탁틴 스쿨”과 함께하는 성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8일 10시에서 12시까지 일산동구청에서 14시부터 16시까지는 덕양구청에서 각 1시간씩 4차에 걸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내몸을 이해하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수 있는 놀이식 교육을 했고 고학년에게는 사회속의 성을 바로 바라보며 이해하고 안전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토론식 교육으로 성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은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인 "탁틴스쿨"의 이동식 버스에서 진행되어 기존의 지루한 성교육이 아닌 흥미있고 재미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더하여 이번 교육엔 성폭력과 학교 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장이 성폭력 예방교육에 함께 참석하였다.

최성 고양시장은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에서 남녀노소에게 찾아가는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아이들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켜나갈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명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소외계층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지원하고 고양시가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도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