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친환경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질비료(퇴비) 66만2천포(20kg)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사업비 16억2천만원을 확보,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친환경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돕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비종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가축분퇴비,일반퇴비등 5종이다. 유기질비료는 주로 친환경농법 벼 재배, 고소득을 위한 도시근교 비닐하우스 재배, 친환경 인삼재배 등 모든 밭작물 재배시 유용하게 활용되며, 특히 화학비료 사용시 보다 품질과 맛이 월등히 좋아지는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을 유도하는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을 위한 사업이다.
또한, 농가 신청량 대비 부족분은 추경예산에 군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으로 유기질비료 적기 공급과 공급량 확대로 지역농가의 영농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이 증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